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건호)는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종합 상담소」를 지난 11월 7일과 8일에 각각 관내 LH19단지 및 서희스타힐스 단지 내에 설치·운영해 주민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는 기본 운영되는 복지상담·건강상담·일자리상담·위기이웃 제보·후원 문의 등 5개 창구 외 LH19단지에서 심혈관 기능 검사(시흥시 보건소), 서희스타힐스에서 아동학습인지검사 및 양육자태도검사(장곡종합사회복지관)가 병행 운영됐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시흥장현 LH19단지 내에서 건강 위기가구가 다수 발굴되고 있고, 서희스타힐스가 신혼부부 위주로 공급돼 아동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점 등을 고려해 장소에 따라 협조 기관을 달리함으로써 단지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업 효과성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로써 4분기 「찾아가는 종합 상담소」 운영 실적은 복지상담 19건, 건강상담 15건, 일자리상담 5건, 위기이웃 제보 2건, 후원 문의 8건 등 총 49건의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으며, 시흥시 보건소에서 41건, 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16건의 검사를 실시했다. 향후 추가 상담이 필요한 가구는 개별 연락해 조치할 예정이다.
박건호 장곡동장은 “장곡동의 찾아가는 종합 상담소에 대해 그동안의 운영방법 등을 검토하고, 보완점을 매 분기마다 수정하며 실효성 있는 복지 서비스 전달 통로가 될 수 있도록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실제 서비스를 제공받는 주민들도 함께 고민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마을의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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