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육군17사단 강철대대(대대장 유종훈)에서 사랑의 후원금 1,935.010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성낙헌)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17사단 강철대대는 시흥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동체의식과 인성교육 함양을 위한 병영체험훈련과 인명 구조 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강철대대 부대원들이 봉급의 일정 부분을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시흥 지역의 어려운 아동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유종훈 대대장은 “매해 부대원들의 정성을 모아 조금씩 참전용사를 도우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영외 활동이 쉽지 않아 모아 놓은 후원금을 함께 전달하게 되었다. 우리 강철대대원들의 마음이 소중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모두가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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