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신협(이사장 최석권)은 11월 08일 취약계층 가정에 전기장판,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 241개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미소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 15명이 참여하였으며, 사랑의 백미(10kg) 75포, 라면 100상자, 전기매트 36채, 이불 30채를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성낙헌)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미소신협은 1992년에 설립된 비영리 협동조합 금융기관으로 금융, 보험, 서비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소신협의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하여 7회째를 맞는 본 캠페인을 통해 전국 668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비롯하여 전기요,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나누어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품은 (사)더불어함께,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목감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정후원 하였으며, 각 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석권 이사장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적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이라며, “미소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시흥시1%복지재단 장길성 과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 추워진 날씨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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