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임병택, 송미희, 이수용/이하, ‘시흥시지속협’)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속가능한 시흥, 시민 게릴라 토크콘서트 ‘11월의 난장’을 총 5회에 걸쳐 에코센터 초록배곧을 비롯한 관내 곳곳에서 개최한다.
‘11월의 난장’은 우리 지역의 소소한 일상의 문제점을 함께 토의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흥시지속협 시민 공론의 장’으로, 분야별 주제를 놓고 시민들과 지역 이슈와 문제의식을 함께하는 것으로부터 대화를 시작한다. 또한, 참여한 시민들이 ‘공론의 장’에서 숙의된 내용을 주제로 오픈 강연을 개최해 다양한 시민 숙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토의의 주제는 ▲우리 지역의 환경이슈 찾기, 더 나은 환경을 위한 환경주인공 되기(11월 15일) ▲원·신도심 ‘균형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11월 18일) ▲“오늘부터 나는 세계시민입니다.” 세계시민으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11월 24일) ▲지속가능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11월 29일) ▲‘고령으로 살아가기’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12월 1일) 등 총 5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11월의 난장’은 생활 속 작지만 의미 있는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생활 속에서 변화를 실천하고 싶은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회당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숙의 공론의 장’을 통해 시민 개개인의 질문이 시흥시 정책 이슈로 이어지고, 작은 변화의 경험이 개인과 시흥시에서 나아가 지구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민들에게 자발적인 동력이 돼줄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은 안내 포스터 내 QR코드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블로그, SNS(인스타그램) 또는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참가 문의는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031-315-3155)로 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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