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미래국제학교(교장 이용규)가 수상 안전사고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영 교과를 초등과정에서 10월부터정규 교과로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수영 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물속 안전에 대한 의식과 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생존수영을 배웠던 학년인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했다. 2학기 17차시 동안 기본적인 물에 적응하는 것부터 자유형 완성 및 숙달하는 과정까지 진행됐다.
이 과정은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문 강사와 수영강습 레인을 정기적으로 배정받았다. 학교 수업에서 접해보기 힘든 수영 수업을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진행함으로써 물에 대해 부정적이였던 학생들은 공포심을 떨쳐 내어 물속 위험으로부터자신을 지키는 역량을 키우고, 더불어 심폐지구력의 발달과 수영기능의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었다.
군서미래국제학교 김헤경 학부모회 회장은 “군서미래국제학교만의 교육과정 자율성과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워주는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 안전을 위한 수영 교육과정을 도입해 주셔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 앞으로도 학교의 철학에 맞는 학생 자기주도성 신장을 위한 미래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학부모회도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학년도에 개교한 군서미래국제학교는 초중고 통합운영학교로 학생이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초․중 융합 교육과정, 국제언어 교육 등을 통하여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자기주도적 역량과, 문화다양성, 세계시민성을 길러 미래 사회에 대비한 주체적 삶을 살아가는 힘을 가지도록 교육에 힘쓰고 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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