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한영수)는 지난 10일 교내 체육관에서 학사32명을 포함한 ,1240명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상공회의소 정구용회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김성용팀장, 대한상공회의소 박용웅단장, 제3군수지원사령부 이인영사령관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17사단 군악대의 연주는 학위수여식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성주 학사운영처장의 학사보고로 시작된 학위수여식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아동영어과 박규희)을 비롯한 27명에게는 대외상이 주어졌으며, 각 학과 성적우수상 및 공로상, 가족회사대표상, 총동문회장상 등 96명에게는 대내상으로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한영수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함께 “최고의 전문성을 쌓아 ‘명품인재’로 나가길 바라며, 어떤 고난에도 포기 말고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라”고 했으며 “모든 졸업생이 가지고 있는 꿈과 의지와 능력을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사학위 32명을 포함해 총 1,240명에게 수여됐으며, 이로써 경기과학기술대는 현재까지 총 20,471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게 됐다.
경기과학기술대학은 지난해 경기과학기술대로 교명을 바꾼 이래 올해 초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실시한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됨으로써 대학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한편,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수준의 정규직 취업률과 산학협력으로 도약의 계기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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