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관내 학교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

학부모, 학교, 경찰 협력으로 이뤄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2/14 [17:0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2/14 [17:02]
시흥시 관내 학교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
학부모, 학교, 경찰 협력으로 이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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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졸업식이 지난 8일 정왕중학교와 정왕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그동안 매체를 통해 알려진 교복 찢기, 밀가루뿌리기, 달걀던지기 등의 불미스러운 졸업식 뒤풀이가 발생되지 않도록 일선 경찰서지구대 및 지도교사, 학교운영위원회가 협력하여 건전한 졸업식 문화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일 실시된 제12회 정왕고등학교(교장 김상기) 졸업식은 평소 학교생활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비교적 차분하고 정숙한 가운데 거행되어졌다.
 
특히 이 학교는 고교평준화가 이뤄지지 않은 시흥지역의 여건 속에서 꾸준히 ‘공부하는 학교분위기 조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이번 졸업생 가운데 김재형군이 서울대 농생명공학계열에 합격하는 쾌거를 낳았으며, 고려대 4명, 연세대 3명 등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 모두 206명이 합격, 진학률 76%의 성과를 낳았다.

한편, 이날 졸업식장에서 김상기 교장은 “늘 자부심을 갖고, 목표를 향해 뛰고, 자기 장점을 살리고, 사랑을 배우고 익히며, 신뢰를 쌓으면서 생활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대부분의 졸업생들은 식이 끝난 뒤 교정에서 가족,친지 혹은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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