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소화기내과 강진형 과장 영입

췌장·담도질환 치료에 앞장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2/11/07 [11:1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2/11/07 [11:14]
시화병원, 소화기내과 강진형 과장 영입
췌장·담도질환 치료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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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화병원 소화기내과 강진형 과장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지역 내 췌장·담도계 질환 치료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화기내과 강진형 과장을 영입하고 11월 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고려대학교 의학과 졸업 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내과 전공의 과정을 수련한 강진형 과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강사와 임상조교수를 역임했으며, 대한췌장담도학회 등 활발한 교육 및 연구 활동으로 소화기에 질환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이다.

 

소화기내과에서 췌장·담도계 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강진형 과장은 특히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을 시행하는 전문의로서,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 및 치료를 통해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RCP는 내시경을 십이지장까지 삽입하고 ‘십이지장 유두부’라고 하는 작은 입구를 통해 담관과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시킨 후 방사선을 이용하여 췌담관 양성 혹은 악성 질환, 담석, 췌장염 등의 병변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방법으로 시술 난이도가 높아 ERCP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서재완 병원장은 “ERCP가 가능한 소화기내과 강진형 과장 초빙으로 지역 내 췌장·담도계 질환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전문분야별 의료진 증원으로 지역 내 의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거점 병원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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