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감독이 5일 미국 할리우드에서 개최된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제13회 LA웹페스트’에서 ‘짜장면 고맙습니다’ 로 당당히 작품성을 인정 받아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한국을 대표할 감독으로 인정 받았다.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감독은 영화제에 참석해 트로피를 들고 인증샷을 공개 했다. 두 감독은 2일 영화제 참석을 위해 LA로 출국해 4일날 개막식에 참석해 특별 초청받은 각 국의 영화 감독들과 리셉션을 가졌고, 5일에는 영화제 시상식이 참석했다.
제작사 ‘라이트픽처스’에 따르면 ‘신성훈 감독님과 박영혜 감독님은 LA웹페스트에서 3개 부문에 노미네이션 됐다. 그러나 수상자로 선정될지는 5일 시상식 현장에서 알 수 있는 상황이였는데 3개 부문 중에<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했다. 특별 초청작과 노미네이션 된 것 만으로도 감사한데 베스트 작품상을 받게 되며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고 전했다.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감독은 5일 LA웹페스트에서 수상 소식과 더불어 축하 받을 만한 소식을 또 전했다. ‘제2회 할리우드 월간 영화제’에서 ‘베스트 단편 드라마상’ 수상자로 선택됐다. 이로써 두 감독은 한 달 만에 37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한편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11월11일 오후6시 압구정에 위치한 ‘이 봄 씨어터’에서 특별 VIP시사회와 GV(관객과의 대화)가 개최 된다.
[유연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