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 시민생활본부에서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 간, 시민생활본부 각 부서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및 조치사항으로는 ▲비상상황 발생시 피난로 인원 밀집 상황 가정 위험지역 발굴·예방 ▲시설물별 유격 등으로 안전기능이 상실된 시설물 확인·조치 ▲기타 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예상되는 시설물 정비 등 이다.
특별 안전점검 결과, 위험해 보이거나 사고 발생시 문제가 예상되는 시설물은 즉시 현장정비와 시설물 이용 통제를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한편, 체육시설처에서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공사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에 근무 중인 직원 21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발생 대처 교육을 실시했다. 주된 교육내용으로는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처방법과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행동절차를 교육했다.
정동선 사장은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시설물에서는 안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고 직원 및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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