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소방서(서장 한선)는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로부터 2022년 행정사무 감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정사무 감사는 문형근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도의원과 한선소방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형근 위원장의 감사 개시 선언을 시작으로 ▲한선 서장의 증인 선서 ▲2022년도 업무 현황 보고 ▲요구자료 제출 및 질의응답 ▲ 감사 결과 강평 및 종료선언으로 마무리됐다.
주요 수감사항은 현장 대원의 방화복 세탁 등의 처우개선, 소방공무원 갑질 문제의 대응 방안, 계층별 활발한 소방안전교육 서비스,맞벌이 소방공무원의 육아 문제 등에 대한 질의와 해결 방안 모색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행정사무 감사에 앞서 도의원들은 방화복을 착용하여 실물 차량을 이용한 교통사고 인명구조와 무인파괴 방수차의 시연‧체험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방문한 의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행정사무 감사에서 논의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면밀히 검토해 보완해 나가겠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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