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선옥)가 3일 11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오이도항 수산물 직판장을 지난 8월에 이어 다시 찾았다.
이번 현장 점검은 김선옥 교육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김수연 부위원장, 이봉관, 윤석경, 박소영 위원과 오이도 어촌계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11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오이도항 선착장 내 수산물직판장은 전체면적 814㎡, 57개소 점포 규모로 사업비 16억원이 투입됐으며 완공 후에는 오이도 어촌계가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은 해양수산과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오이도항 정비공사 추진경과와 월곶 국가어항 개발사업 및 2023년도 설치예정인 해양쓰레기 집하장 설치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살펴보며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대책을 강구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김선옥 위원장은 “수산물 직판장이 어민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로,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도 월곶항과 오이도항 개발을 통헤 시흥의 소중한 해양자원과 해양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교육복지위원회에서 함께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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