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의회 배곧대교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서명범)가 3일 배곧 한울공원 일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서명범 위원장과 이봉관 부위원장, 박소영, 박춘호, 오인열, 윤석경 위원 등 6명으로 구성된 배곧대교 지원 특위는 지난 10월 24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관계부서에 배곧대교 추진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요청했다.
이날 배곧대교 지원 특위 위원들은 한울공원전망대에서 사업 예정지를 살펴본 후 사업시행자 관계자로부터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추진경위 및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고, 관계공무원으로부터 행정심판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또한 위원들은 배곧대교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해당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서명범 위원장은 “배곧대교가 개통되면 배곧과 송도 간 생활권 연결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중교통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인천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특별위원회에서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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