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원내 조직문화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2 리더십 개발을 위한 부서장 멘토링 교육’과 ‘멘토·멘티 결연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59명의 부서장을 대상으로 10월부터 3주간 4회차 교육을 진행한 부서장 멘토링 교육은 쌍방향 소통을 위한 경청과 대화 스킬을 학습하고, 리더십 향상을 위한 과제와 실습을 통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고정 마인드를 성장 마인드로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일에는 본관 송산홀에서 주요 보직자와 부서장(멘토), 파트장(멘티)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하여 ▲멘토링 교육과정 리뷰 ▲멘토·멘티 결연 세레머니 ▲리더의 다짐 선서 ▲멘티 대표 지지 발표 ▲멘티의 상사 후원 발표 등의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으며, 최병철 이사장과 함께 멘토 대표 2인이 ‘리더의 다짐’을 선창하고 임직원들이 후창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마음을 모았다.
멘토링 교육에 참여한 9병동 이보미 팀장은 ”그동안 바쁜 일정으로 인해 부서 육성에만 치중했었는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해 보니 팀원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게 됐으며 공감과 소통을 통해 팀 분위기가 확실히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라며 ”이번 멘토링 교육을 부서장과 부서원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아 환자분들에게 양질의 간호서비스 제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최병철 이사장은 ”멘토링 교육을 일회성이 아닌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분기별로 포상하여 응원할 예정이며, 직원의 행복이 환자와 보호자의 행복으로 이어져 진정한 환자중심 의료문화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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