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구)에 지난 1일 군자동 주민자치회 주민제안분과 이경주 위원과 김명희 위원이 방문해 조손가정에 후원할 시흥화폐 시루 75만원을 전달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군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17일 군자동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군자동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또바기(군자동 마을동아리), 군자사랑가족봉사단 등 유관단체들과 협업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등을 기부 받아 판매하는 프리마켓 행사를 열고, 판매수익금을 어려운 조손가정을 위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군자동은 기부 받은 시루 75만원을 군자동 내 도움이 필요한 조손가정 3가구에 가구당 25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군자동 주민자치회 주민제안분과 이경주 위원과 김명희 위원은 “조손가정 아동들이 지역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형편이 어려운 조손가정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주민자치회 주민제안분과에 감사드린다”며 “군자동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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