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한선)는 지난 10월 28일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센트럴병원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응급의료체계 변화에 따라 소방↔ 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계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시흥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을 비롯한 구급대원과 센트럴병원 응급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응급환자에 대한 원활한 이송체계 개선 및 최상의 응급의료 제공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하여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코로나19 유행 관련 응급실 운영지침 개정 ▶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방안 모색 ▶중증 환자에 대한 진료 절차 개선 ▶업무공유 창구 개설 등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의견을 나눴다.
지난 10월 18일 신천연합병원과도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한 시흥소방서는 앞으로도 협력 강화와 소통을 위한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전일억 재난대응과장은“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응급의료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보다 나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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