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김갑식)는 지난 8일 오전1시35분경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소재 안산역 앞 노상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귀가 중 차비가 없다는 이유로 시동을 걸어둔 채 주차되어 있는 1톤 트럭을 훔쳐 도주하는 피의자를 검거했다.
또한, 안산역에서 주차된 차량 수대를 충격하는 피해를 입히고 시흥시 정왕동 방면으로 곡예운전을 하며 도주하였으며 수차례 정차지시를 무시하고 112순찰차량 까지 충격하는 대담한 범행을 벌였다.
이에, 경찰은 차량 및 번호를 숙지하고 용의차량을 발견하는데 주력하여 신속한 긴급배치 차단 도주를 차단하여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흥경찰서에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경위에 대하여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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