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가 지난 27~29일 사흘간 경기 여주시 신륵사 관광단지에서 열린 ‘제31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서 한국임업후계자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경기도가 임업발전과 임업 후계자의 육성과 권익 증대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경기도는 그간 임업 직불제 정착, 종자 공급원 환경개선, 산림 경영 기반 시설 확충, 산림병해충 방제 사업 등 임업 분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제31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임업후계자들이 산림 경영 정보를 공유하고 임업발전을 위해 개최됐으며, 경기도에서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열린 것은 이번에 네 번째다.
대회에는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장, 김규창 경기도의원, 김영수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남성현 산림청장, 전국 임업후계자, 유관 기관·단체 등이 함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도가 받은 감사패 외에도 산림 분야 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됐다. 정상근 임업인 등 총 52명이 장관상, 산림청장상, 경기도의회장상, 여주시장상 및 여주시의회장상을 받았다.
또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자’를 주제로 ‘산림 경영 기술 세미나 및 강연회’가 열렸다.
안기완 전남대 교수의 <한국형 산림복합경영 모델과 향후과제> 및 우수영 서울시립대 교수의 <지자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임업후계자의 역할> 등 총 4개 세미나를 진행, 산림 경영 발전을 방안을 모색했다.
이수목 경기도 산림과장은 “경기도는 도내 임업 경영 및 정책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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