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는 경기도 공정무역 2주간 축제 ‘포트나잇’ 개막행사에서 『공정무역 실천기업』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과 경기도공정무역민관협의체가 주관하며 경기도 17개 시․군이 참여했다.
공정무역은 국제무역에서 소외된 저개발국가의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더 나은 거래 조건을 제공해 그들의 인권과 권리를 보호하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공정무역 실천기업은 공정무역 촉진을 위한 제품 사용과 판매 촉진 등 캠페인을 주도해 공정무역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기업을 가리킨다.
공사는 2020년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을 받고 지난 8월 재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공사는 공정무역의 실천과 인식확산을 위해 갯골생태공원 매점에 공정무역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임직원과 시민 교육 전개, 공정무역 프로모션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공정무역 확대를 위해 개인의 소비를 넘어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직원교육과 대외활동 등을 통해 윤리적 소비의 정착과 공정무역 대중화를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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