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6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허남용)는 군서미래국제학교(교장 이용규)와 지역사회 청소년에 대한 통합된 교육기회제공 및 협력적 진로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미래직업설계 및 지역사회통합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지속가능한 협력적 교육과정 운영,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 지원, 미래지향의 통합적 교육기회 제공, 사회통합 네트워크 연계 및 공동연구 등 지역사회 청소년의 진로발달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경기과기대는 공학계열학과와 인문사회계열의 21개 학과가 있다. 미래혁신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학과, 미래전기자동차학과, 게임콘텐츠학과 등 미래지향의 학과로 새롭게 변모하였다. 또한 취업률 최상위대학으로 인정받고 있어 대학생들의 취업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서미래국제학교는 2021년에 개교하여 초, 중, 고등학교가 함께 운영되는 12학년제의 국제학교이다. 국제학교답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필수교과와 더불어 다양한 어학계열 및 세계문화 관련 선택 교양 교과목으로 다양성과 세계성의 강화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두 학교가 상호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창의적인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면, 새로운 변화와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또한 청소년의 미래 진로설계 및 지역사회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실제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된다면 매우 의미있는 상생 협약이 될 것이다.
경기과기대 총장은 국제학교와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 연계와 다양한 인적자원의 교류를 통한 미래지향의 맞춤형 진로탐색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이 노력하고 지역 청소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 및 사회통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군서미래국제학교 교장은 대학과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 시행착오를 예방 및 학업성취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첨단과학기술을 익혀 미래 전문인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지속가능한 협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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