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2022 제12회 호스피스 바자회’ 성료

호스피스 환우와 가족을 위한 지원 기금 마련

유연숙 | 기사입력 2022/10/28 [10:45]
유연숙 기사입력  2022/10/28 [10:45]
시화병원, ‘2022 제12회 호스피스 바자회’ 성료
호스피스 환우와 가족을 위한 지원 기금 마련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10월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이틀간 호스피스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2022 제12회 호스피스 바자회’를 시화병원 지상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하는 제12회 호스피스 바자회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말기 질환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한 지원 사업 기금을 마련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이다.

 

바자회 첫째 날인 27일(목)에는 한마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국밥,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산지에서 공수한 지역 특산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며, 둘째 날인 28일(금)에는 먹거리를 제외한 물품 판매를 통해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 주간시흥

 

바자회 티켓을 미리 구매한 한 시민은 “코로나19 이전에 매년 호스피스 바자회에 방문하여 질 좋은 물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해왔는데, 새로운 시화병원에서 다시 바자회가 열린다고 하니 설레고 기대가 된다.”라며 “행사의 취지에 맞게 작은 도움의 손길들이 모여 호스피스 환우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어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화병원 원목실 김기형 목사는 “뜻깊은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계신 한마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및 시화병원 직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바자회를 통해 호스피스 환우들이 고통과 슬픔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