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2동(동장 이소영)은 지난 25일 정이마을 방송국을 통해 ‘10월의 어느 멋진 날, 음악과 치유’라는 주제로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야외방송을 진행했다.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인 정이마을 방송국은 다수의 미디어 활동가를 양성하고, 매일 오전 10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마을방송을 통해 주민과 만나고 있다. 또한, 매월 야외 특별방송을 기획, 생중계하며 마을소통 공동체를 확장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야외 특별 방송은 ‘박헌미의 마음약방’ 프로그램에서 피아니스트 윤서진을 초대해 ‘10월의 어느 멋진 날, 음악과 치유’라는 주제로 기획해 주민자치회, 마을활동가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해당 영상은 정이마을방송국 유튜브(https://url.kr/htzecm)를 통해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양자순 정왕2동 주민자치회장은 “정이마을방송국과 미디어활동가가 마음을 합치면 이렇게 멋지고 마음에 울림을 주는 공연을 선보일 수 있다는 사실이 감동적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이번 야외방송을 통해 정이마을방송국에 대한 홍보 효과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클래식을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뿌듯하다. 함께하지 못한 주민들은 정이마을방송국 유튜브를 통해 시청해 주시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방송 시청과 함께 정왕2동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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