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도일시장 상인회(회장 심대보)는 오는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마을회관 도일아지타트에서 ‘도일시장 예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선보인다.
도일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시흥예총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68년간 도일시장의 소중했던 여정을 도일시장 상인들이 직접 그린 어반스케치(도시의 풍경을 그리는 것)로 담아낸다.
상인들의 예술혼이 가득 담긴 30여 점의 작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0시부터 19시까지, 주말은 10시부터 16시까지 전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심대보 도일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도일시장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객원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상인회원들의 협조를 받아 다양한 전시회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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