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6급, 경기도의원과 공립학교 현안 등 논의

지방공무원 총액인건비제 개선 촉구 대정부 건의 등 협조 요청

유연숙 | 기사입력 2022/10/25 [11:08]
유연숙 기사입력  2022/10/25 [11:08]
경기도교육청 6급, 경기도의원과 공립학교 현안 등 논의
지방공무원 총액인건비제 개선 촉구 대정부 건의 등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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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6급 지방공무원 40명이 24일 오후 2시 부천시청에서 ▲김광민 의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재영 의원(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박상현 의원(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방공무원들은 경기도 내 공립학교 현안을 설명하면서 관련 제도 개선과 법령 개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 등의 협조를 경기도의회에 요청했다.

이들은 ‘2022 경기교육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경기도교육청 기획,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운영) 연수생으로, 간담회는 6월 1일 지방선거로 처음 당선된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자리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신영민 지방교육행정주사는 ‘지방교육행정기관 지방공무원 총액인건비제 개선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 채택’을 요청하였고, 포천일고 전형철 지방교육행정주사는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 제안’을 건의하였다.

 

이에 앞서 장동빈(송일초)‧이현숙(까치울중) 지방교육행정주사는 각각 각급기관에서 교육행정직의 역할과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을 소개하였다.

 

‘경기교육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연수생 대표 유용석(백학중) 지방교육행정주사는 “지방공무원 그중에서 교육행정직렬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조직‧예산‧법무‧재무 등 교육행정 전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는 핵심 역량을 가진 6급들이 일선 학교의 어려움을 경기도의회와 처음으로 공유하고 어떻게 제도를 개선할지 논의했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김광민 경기도의원은 “그동안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학교장과만 소통을 해왔는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일선 공립학교 교육행정실장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게 되어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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