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건호)는 지난 22일 장곡동 매꼴공원에서 ‘장곡 희망 버스킹’ 공연을 열어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2022년 장곡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버스킹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기회가 부족한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공연으로, 특히 마을학교 축제인 노루마루 축제와 연계해 많은 학생들의 참여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1부 행사인 버블쇼&마술공연을 시작으로, 2부 학생들의 무대와 팝페라, 비보이 공연이 이어졌고, 마지막 순서로 초대가수 은아와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 재훈의 공연으로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다소 추워진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의 끝까지 함께해 버스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건호 장곡동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장곡동 주민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고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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