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용수)가 12월 말까지 4분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체 조사에 나선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지난 5년간(2017~2021) 사례관리 종결 대상자들의 새로운 문제나 욕구 발생 등을 확인해 위기사항 재발을 예방하고 복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사 대상자에게는 먼저 유선연락을 통한 일정 조율이 진행되며, 이후 가정방문을 통해 취업·안전·건강·일상생활·주거환경 등 생활실태 전반에 관한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상담 후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가구에는 공적 및 민간자원 연계가 이뤄질 예정이며, 복합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구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재선정해 안정적인 생활 영위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욕구 파악 및 모니터링으로 복지 취약계층의 위기사항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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