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헌혈봉사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2일 청사 내에서 유춘희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80여명이‘사랑의 헌혈 실천운동에 참여하였으며 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KBS 뉴스 보도와 관련, 겨울방학으로 인한 학생 헌혈이 감소하였고 최근 한파로 개인 헌혈마저 급감함에 따라 헌혈수급이 급격히 감소하여 현재 적정 보유량 5일에 크게 못 미치는 평균 하루분만 남아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시흥소방서 전 직원은 자발적인 동참으로 혈액이 부족해 제때에 수혈을 받지 못하는 응급환자를 위해 생명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자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되었으며 특히 의용소방대원들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여 더욱 자리를 빛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유춘희 서장은“헌혈만한 사랑은 없다. 우리소방의 기본은 봉사와 사랑”이라며“앞으로도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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