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원장 한상우)이 지난 15일 선진 지방자치회 세미나 일환으로, 월곶동 주민자치회(회장 조방훈)의 우수사례를 탐방하고자 월곶동어울림센터를 방문했다.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지 3년차가 됐다. 지난해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명실상부한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매년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등 안정적인 주민자치회로 정착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월곶동 우수프로그램 소개, 주민자치회 전환과정 및 운영, 마을기업 운영사례 등을 공유했다.
한상우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은 “현재 주민자치에 대한 수많은 연구가 이뤄지며 그에 관한 논문이 많이 발표되고 있다”며, “주민자치회 우수사례인 월곶동 주민자치회를 직접 탐방하고, 선진사례를 공유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조방훈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시흥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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