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양범진 위원장이 6기에 이어 제7기 정의당 시흥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최근 정의당은 당원 총투표를 통해 지도부를 새롭게 선출했다.
각종 악재로 존재 위기에 빠진 가운데 재창당의 각오로 새롭게 선출된 지도부와 양 위원장은 "시흥시에서 제3정당 위치를 확고하게 지키며, 정당 지지율을 두 자리로 회복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투표에서 '당원 중심 지역 정당' 공약으로 선출된 양 위원장은 "시흥시의 개발 위주 정책과 시의원에 투기 문제가 심각하다"며, "새롭게 임기가 시작된 만큼 더욱 철저하게 시정을 감시하고, 투기 의혹이 있는 시의원에 대해서도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시의회가 나서서 해결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이번 정의당 당원 투표에서 시흥시 청년 정의당 위원장과 선출직 대의원에 이승건 씨가 선출됐다.
■ 양범진 약력
- 현) 시흥 민생연구소 소장
- 현) 시흥민주평통자문위원
- 현) 기후위기 시흥비상행동 실행위원
- 현) 시흥시 출생확인증 조례 운동 공동 대표
- 현) 평화통일 시흥시민모임 집행위원
- 현) 시화이마트 폐점철회 대책위 공동 대표
- 전) 21대 총선 및 2022 지방선거 정의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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