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4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문영)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간 관내 초, 중, 고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즌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해 메타버스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
올해 자치계획으로 준비한 정왕4동의 「스마트시티즌(청소년편)」은 ‘메타버스 탑승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빠르게 변화되는 통신 네트워크와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메타버스의 다양한 플랫폼을 익히는 ‘스마트 교육의 장’을 마련해, 新(신) 직업, 문화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도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오수진(함현초 4학년) 학생은 “메타버스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한강에서 카약을 타거나 편의점을 이용하고, 남산타워를 방문해 사진을 찍거나 운동회를 하는 등 가상현실을 통해 집안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친구들과 즐길 수 있어 매우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즌(청소년편)사업」을 운영한 정재경 문화교육분과장은 “열심히 준비해준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정왕4동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정수 정왕4동장은 “정왕4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마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배움의 기회가 많은 살기 좋은 정왕4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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