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도서관 1주년 기념 ‘작은음악회’

가족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추억거리 선물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1/27 [13:5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1/27 [13:59]
신천도서관 1주년 기념 ‘작은음악회’
가족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추억거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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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도서관 개관 1주년  공연행사와 특강  © 주간시흥

신천도서관(관장 이옥금)은 개관 1주년을 맞아 18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주민들과 소통 할 수 있는 공연행사와 특강을 마련해 함께했다.
지난 18일 꼭두쇠의 국악 실내악을 시작으로 19일은 시흥시에서 활동하는 풀룻동아리 ‘풀룻 앙상불’과 기타동아리 ‘여섯 손가락’의 작은음악회 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으며 자원활동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향주머니 만들기, 청소년 동아리팀의 ‘매직 풍선아트’는 3일 내 진행되어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열린 작은 음악회에는 시민들과 ‘도서관희망씨’ 회원,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기타동아리 팀의 공연에 모두 함께 어울려 노래 부르며 가족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추억거리를 만들어 선물했다. 공연 후에는 조촐한 축하자리를 마련해 그동안 함께 한 ‘도서관희망씨’ 회원들과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옥금 관장은 “개관 행사를 외부에서 공연팀을 초청해 진행할 수도 있었는데 시흥시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나 공연팀을 개발하고 그들의 홍보도 겸하고 또한 도서관과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두 팀을 초청해 무대에 올렸다.” 고 말하며 전문적인 공연팀이 아니다 보니 행사를 진행 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이런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 자녀와 함께 한 이경란(은행동, 자원활동가)씨는 “이런 공연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있어 아이들과 책도 많이 읽고 동네 사랑방에 다니듯 자원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며 다양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곳으로 더불어 서로 이해하고 격려하는 곳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천도서관은 신천동 주민센터가 다른곳으로 이전,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신천도서관 건물을 마련하고 도서관운영은 시민자원활동가인 ‘도서관희망씨’회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도서관희망씨’는 시흥 중앙도서관이 개설한 도서관 시민자원활동가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주부, 대학생, 청소년, 퇴직공무원 등 다양한 이들의 재능기부로 도서관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박미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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