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2022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26일 시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힐링 토크콘서트 ‘청년, 해방을 꿈꾸다’를 선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33.9% 증가했다. 그중 20대 환자의 증가율은 127.1%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고, 30대 환자의 증가율 역시 67.3%로, 전 연령대 대비 2배가량 증가 수치를 보였다.
이에, 시는 청년의 고민을 함께하고, 고민에서 해방되는 방법에 대해 소통하고자 이번 토크콘서트를 마려했다.
콘서트는 비슷한 어려움을 경험한 청년 당사자인 백세희 작가(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저자)와 함께 듣고,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힐링 토크콘서트는 10월 26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유튜브 라이브로도 송출된다.
‘청년, 해방을 꿈꾸다’의 자세한 내용과 사전 신청 및 이벤트 확인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www.shsmh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사항은 전화(031-316-6663)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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