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하여 점검반을 편성하는 등 본격적인 설 연휴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수인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인 재래시장, 판매시설, 복합영상관, 전철역사,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 22개소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인 20일부터 25일까지 단계별 비상근무 인원을 편성하여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고 화재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순찰하는 등 24시간 감시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연휴기간 중 관내 주요병원의 진료현황을 비치하여 유사시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응급체계를 구축하고 화재예방 홍보를 위해 재래시장인 삼미시장 등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보내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춘희 시흥소방서장은“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홍보를 통해 단 한건에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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