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육류소비가 급증하는 설명절을 앞두고 1월 16일부터 1월 20일까지 관내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시설, 위생, 원산지 표시 등을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영업시설 기준 적정 여부 ▷축산물 표시사항 위반 여부 ▷영업자와 종업원의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여부 ▷보관·진열중인 축산물의 유통기한 준수 및 합격표시 여부 ▷자체위생관리기준 작성·운용 여부 ▷원산지 표시 및 허위표시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미신고 업소와 무단으로 영업면적 확장 및 영업소재지를 변경 한 업소 또는 원산지 허위표시를 한 업소에 대하여는 고발, 과태료부과, 영업소 폐쇄 등 법규에 따라 강력히 행정처분 후 특별관리 대상 업소로 지정하여 지속적인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식육 소비량이 급증하는 명절을 틈타 불법 행위가 성행할 것에 대비한 점검으로 축산물 유통질서를 바로잡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