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에서는 시흥시1%복지재단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사업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회복탄력 UP, 지지프로그램「Return」이 선정되어 4월부터 진행중이다.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회복탄력 UP, 지지프로그램「Return」은 코로나19, 변화되는 위기상황에 더욱 취약한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회복을 위해 가족돌봄의 부재를 마을돌봄으로 해결하고, 어르신의 욕구에 기반 한 신체, 문화 활동을 통해 일상으로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회복지원프로그램, 어르신마음방역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회복지원프로그램은 돌봄이 필요한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건강상태확인 모니터링 및 건강도시락, 회복 키트를 제공하였고, 지금까지 15명의 지역주민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코로나19에 확진되어 회복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정 00 어르신은 “아픈데 곁에 누가 없으면 서럽잖아요. 그런데 복지관에서 전화해서 건강 상태를 확인해 주고, 약도 챙겨줘서 아픈데 누군가 나를 위해 신경을 써준다는 게 너무 감사했어요”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이 00 어르신은 “도시락만 주고 끝나지 않고 자주 연락을 해준다는 것 자체가 저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라며 소감을 나누었다.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회복탄력 UP, 지지프로그램「Return」회복지원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족돌봄부재 대상자 (①독거어르신 ②고령 노인 부부세대 ③돌봄부재아동) 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거모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지역주민을 위한 회복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 해소 및 심리건강 증진을 위한 “어르신마음방역프로그램(요가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신청/문의 : 거모복지관 마을돌봄팀「Return」담당 이승한 사회복지사 ☎031-493-6347)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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