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경남)는 무더웠던 하절기 휴식기를 마치고, 지난 14일 대야동 다다커뮤니티센터에서 ‘찾아가는 복지 5일장(이하, ‘복지 5일장’)‘을 재개해 주민들과 희망을 나눴다.
‘복지 5일장’은 매월 둘째·넷째 주 수·목요일, 대야·신천동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이동 상담소를 설치하고,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 외 5개 기관과 함께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일자리·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주민센터에 갈 시간이 없었는데, 지나가다 우연히 부스를 발견해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도움 받을 수 있었다. 복지, 건강, 일자리 상담을 한 번에 모두 받을 수 있어 굉장히 효율적이다. 어르신들 접근성도 좋아서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해 했다.
정영미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돼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복지상담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복지 5일장’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상담 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시해 진행한다.
해당 사업 문의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과(031-310-4313)로 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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