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 당선 구랍 28일 취임

‘조합원 삶의 질을 높이데 최선’ 밝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1/04 [15:4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1/04 [15:43]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 당선 구랍 28일 취임
‘조합원 삶의 질을 높이데 최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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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농협 조합장 선거가 구랍 27일 실시되어 기호 2번으로 출마한 박경식 후보가 당선 됐다. 이날 총 4개의 투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5시까지 투표가 진행된 후 상록구선관위에서 개표를 진행한 결과 박경식(기호2번)후보가 624표(40.6%)를 얻어 617표(40.1%)를 얻은 윤수열(기호 4번)후보에게는 7표차의 빅빙의 승리를 거뒀으며 264표(17.2%)를 얻은 방양석(기호3번) 후보 등을 제치고 신임 조합장으로 당선 됐다. 이날 선거는 총 선거인수 1천833명 중 1천542명이 투표에 참가하여 84%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5표가 무효표로 나타났고 291명은 기권했다.

한편 안산농협조합장으로 당선된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이 28일 취임식을 갖고 잔여임기동안의 업무에 들어갔다.
 
구랍 28일 열린 취임식에서는 안산농협 직원 및 임원과 내빈, 조합원등이 참석하여 축하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경식 취임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을 믿고 13대 조합장에 선출해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며 안산농협의 발전을 위하여 희생과 봉사의 기회로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하고 “그동안 정광현 전조합장님을 비롯해 임ㆍ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성장을 꾀하고자 성포지점, 연꽃지점 신설과 수암지점 개축으로 안정적인 사업물량을 확보했으며 안산농협 40년 사를 발간하여 우리농협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등 안산농협에 자긍심을 키워왔다.”며 “조합원과 고객과 임ㆍ직원의 경제적ㆍ사회적ㆍ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무엇보다 농업인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농업인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이며, 지역사회와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노력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농협이 농업인의 농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직원간의 다소 막혔던 소통의 벽을 뚫고 우리농협의 투명한 경영과 안정적인 성장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의지를 밝혔다.

박경식 조합장은 한경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했으며 최근까지 안산농협 감사를 맡았고 현재 시흥시 4H지도자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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