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풍성한 한가위 주간행사 진행

© 주간시흥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과 함께하는 추석 주간행사를 3일부터 8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행사는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인 만큼, 한가위 정취를 만끽하며 어르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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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직접 송편을 빚어보는 ‘꽃송편 만들기’, 소원나무에 소원메시지를 걸어 기원하는 ‘소원을 말해줘’, 먹거리나눔 등 다채로운 내용들로 꾸려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능곡동),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분관, 은행동), 마을복지관(장현, 목감)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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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원을 말해줘’ 이벤트는 마음속의 소원을 나누는 이색 체험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동참했으며 참여자에게는 동네카페 마실에서 만든 커피콩빵을 증정해 한가위의 즐거움과 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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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북부, 은행동)에서 진행된 추석명절행사에는 은계7단지 시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재롱잔치로 꾸며져 보는 즐거움을 더했으며, 담쟁이국수봉사회 나눔으로 고령자복지주택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과일, 국수, 라면 등 추석 먹거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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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인복지관은 추석 연휴 동안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명절 특식을 제공했으며 건강상담, 정서지원, 후원품 전달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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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