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한선)는 지난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3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시흥지역 대표로 출전한 해오름유치원이 유치부 대상을 수상했다고밝혔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이 담긴 소방동요를 부르며 보다 친근하게 소방 안전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각 소방서를 대표한 유치부 24팀과 초등부 9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시흥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해오름유치원(지도교사 성희경)은 '소방관 아저씨'를 부르며 가창력은 물론 소방관의 고마움을 카드섹션으로 표현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대상을 차지한 해오름유치원은 오는 10월에 있을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다시 한번 대상에 도전한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열심히 준비한 합창단 어린이들과지도교사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전국대회에서도 후회 없는 공연을 펼쳐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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