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7월과 8월 2달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협조로 연합회가 ‘스마트기기 나눔캠페인’을 통해 후원받은 태블릿PC 및 키트(파우치, 무선키보드) 200대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만 12~18세 학교 밖 청소년 169명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31곳이다.
시·군 학교밖청소년센터에서 지난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시·군 학교밖청소년센터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스마트기기를 지원받은 수원시 정OO 청소년은 “검정고시 시험을 위한 인터넷 강의 수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양평군 배OO 청소년은 “영상 쪽에 관심이 많았는데 영상편집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화진 평생교육국장은 “나눔에 참여해 주신 과학기술계에 감사드리며 스마트기기 지원으로 온라인 학습 및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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