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는 행사 「생명존중, 사랑하시흥!」를 오는 9월 2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에 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청년세대의 정신건강 위기와 자살의 심각성을 알려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선포를 비롯해,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 「괜찮아 말해도 돼」와 청년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청년 마음 愛닿다」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생명존중, 사랑하시흥!」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행사는 9월 28일 14시부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라이브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시민을 위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청년세대의 고립과 심리적 불안으로 인해 제기되는 자살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안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여는 보건소, 주민센터, 병원, 약국 등에 배포된 포스터에서 사전 신청 QR코드 접속을 통해 하면 된다. 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생명존중, 사랑하시흥!」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자살예방센터는 시흥시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문제 상담 ▲자살유족 지원서비스 ▲자살예방교육 등 여러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관련 내용에 관한 문의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031-316-6664)로 전화해 안내받으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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