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날인 30일 0시부로 시흥시 대야동(시흥IC)에서 서울 구로구 오류동(광덕사거리)까지 서해안로(계수대로)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까지 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왕복 6차로, 총연장 6.47km로 개통되는 서해안로는 대도시권 광역도로 개선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서해안로가 개통됨에 따라 교통체증이 심한 부천도심지를 통과해 서울로 진입하지 않아도 된다.
서해안로 개통식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계수대로 계수IC 도로 현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윤식 시흥시장 등 단체장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서해안로 개통으로 부천·서울 방면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더불어 내년말 완공 예정인 국도39호우회도로와 연계하여 대야·신천 주거지역내 교통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