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기회의+경기+제안공모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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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가 전 국민 대상 정책 제안 아이디어 모집에 나선다.
경기도는 다음 달 25일까지 ‘제2회 기회의 경기 제안공모 2022’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내가 경기도지사가 되었다’로, 자신이 경기도지사 취임 후 경기도정에 반영하고 싶은 다양한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단, 제안은 일반적이고 원론적인 문제 제기나 단순한 의견, 건의사항이 아닌 창의적이고 구체적으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여야 한다.
경기도민은 물론 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3명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1등 최대 1천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 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11월 말 열릴 예정인 본선 공개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공개심사는 온라인 여론조사(10%), 청중평가단(30%), 전문심사단(60%)의 의견을 반영한다.
참여는 ‘경기도의 소리’(vog.gg.go.kr)와 국민신문고 ‘공모제안’ 코너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누리집(gg.go.kr) 고시/공고 및 경기도의 소리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청 비전전략담당관 제안제도팀(031-8008-257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7월 개최된 제1회 기회의 경기 제안공모 대회에서는 ‘공원 및 캠핑장 이용 교통약자 배려환경 조성’ 제안이 일반인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해당 제안은 시·군 지원사업인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에 반영해, 공원을 이용하는 보행 약자도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을 설치하도록 지자체 전파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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