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신천동 삼미시장 일원에서 ‘제 189차 안전문화 캠페인 및 동절기 재난 취약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실시한 취약재난시설 일제 점검캠페인은 김윤식 시흥시장, 권용주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장, 박경연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장 등 관련 단체 임직원과 민방위 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미시장 내 좌판시설 등 불안전한 화기 관리법과 소방통로 확보 훈련 등 동절기 화재예방활동을 홍보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장보기 운동을 진행했다.
또, 사회복지시설인 부모사랑요양원과 임마누엘요양원을 방문하여 전기·가스시설 등의 화재 요인과 소방ㆍ대피 가능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여 안전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안전점검의 날’은 지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와 대구지하철 가스폭발사고 등 대형사고를 계기로 재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요소를 점검하여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해 1996년 4월 4일에 처음으로 시행된 것이다.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1년에 2회 실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