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정왕본동(동장 오을근)은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마을복지계획 의제발굴 워크숍」을 개최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의 복지의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활동에 대한 계획으로, 정왕본동은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원을 구성해 내년도 계획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교육에는 주민조직운동 전문가인 최성우 한국주민교육운동교육원 트레이너의 도움으로 마을복지계획의 개념과 마을의제 발굴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이날 도출한 마을복지계획 의제를 바탕으로 간담회를 거쳐 활동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이후 주민투표를 실시해 내년도 사업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주변의 이웃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마을복지계획 워크숍에 참석해주신 위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직접 만드는 복지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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