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월 9일부터 30일까지 건강 식생활 교육을 위한 인형극 ‘우리 엄마는 건강요리사’를 개최한다.
인형극은 건강증진 어린이집 7개소 중 6개소(리벤티움, 시립 목감 어울림, 시립 목감 중흥s클래스, 시립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 킨더가든, 한신숲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한정된 교육 매체만 이용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볼거리가 풍부한 인형극을 선보여 교육의 흥미를 높이고, 재미있는 마술쇼와 퀴즈를 더해 영·유아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인형극은 해당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 식생활 실천을 위해 ▲인스턴트 섭취로 인한 신체적인 영향 ▲편식 예방을 위한 방법 ▲건강 식생활 지키기 등을 주제로 삼았다.
한편, 건강증진 어린이집 7개소 중 노을이쁜 어린이집의 경우에는 원생들이 만 1~2세 유아들로 구성돼 인형극을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가정에서 쉽게 어린이들과 건강하게 놀 수 있는 오감놀이(두부놀이, 비닐봉지 놀이, 손 유희 동작 등)로 대체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것이며, 인형극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관련 사항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생활팀(031-310-07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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