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2/08/05 [07:06]
시흥시, 배곧 한국전력의 전력구 공사 적극 대응 해야
서명범 시의원 5분 발언 통해 지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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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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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서명범 시의원(시흥 마 선거구, 정왕3,4, 배곧1,2)은 지난 728일 시흥시의회 제300차 임시회의 폐회식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흥시는 시흥에서 송도로 가는 한국전력의 전력구 공사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서의원은 시흥에서 송도로 가는 한국전력의 전력구 공사는 옥내GIS변전소 345kv, 신시흥변전소를 출발해 마전로-봉화로-정왕지하자도를 거쳐 배곧동 심장부인 중심상업지구와 호반,SK 등 아파트 단지사이를 터널 7400m(지하30m이상) 지중으로 통과하는 사업으로 이중 5km가 시흥지역으로, 해당 공사가 진행될 경우 초고압 전기가 7만이 넘는 인구 밀집 지역인 배곧동 지하를 관통하면서 배곧 주민의 안전을 크게 침해 할 것이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에 대해 한전 고압선 지하매립 백지화 비상대책위원회는 주민의 안전을 사수하기 위해 한전 경인건설본부 앞에서집회를 열고 초고압선 배곧 관통사업계획 철회, 사업 불가 방침발표, 대안 노선 없는 주민설명회 불가 등을 요구하며 절박하고 처절한 투쟁을 전개했으나 한전에서는 국책사업이란 이유만으로 주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소송 전에만 매달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명범 의원은 시흥시는 시민들의 생존권, 환경권, 주거권을 크게 침해 할 수도 있는 전력구 공사의 절차를 주민들에게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라며 적극적으로 개입, 중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의원은 시흥시와 한국전력공사에 대해 시 정부에서는 한전 사업이라는 이유로 소극적으로 대처하지말고배곧동과 정왕동 주민 및 관련 있는 일반 주민들을 최대한많이 함께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민설명회 등을 적극 개최하고 한전은 소송에서 승소할 것이라며 여론전을 펼치면서 주민들을 겁박하지 말고 주민설명회 등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이 납득 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모색해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달라.”라며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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