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 습지보호지역 지정에 관련하여 시흥갯골보존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1월 25~26일 이틀 동안 시흥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흥시민들은 시흥갯골 습지보호지역 지정에 대해 찬성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흥갯골이 시흥시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가치있다는 의견으로 나타났다. 주간시흥은 이번에 시흥갯골보존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진행한 시흥갯골 습지보호지역 지정관련 시흥시민대상 여론조사결과를 특집으로 보도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시흥시와 이에 관련된 행정부서의 업무 추진에 참고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시흥갯골에 대해 시흥시민의 76.7%(잘 알고있다:39.9%+어느정도 알고있다:36.8%)가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흥갯골에 대해 시흥주민의 대다수가 인지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전혀 모르고 있다는 응답은 23.3%였다. 시흥갯골에 대해 알고 있다(잘 알고있다+어느정도 알고있다)는 응답은 여성(70.0%)보다 남성(82.7%)에서, 연령대별로 30대(82.1%)40대(81.1%)에서 권역별로 연성권역(87.2%)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흥갯골의 보존과 활용에 대해 시흥시민의 68.0%는 잘 보존되고 활용되어야 한다고 응답하였으며, 쓸모없는 땅으로 개발되어야 한다는 의견은 21.8%였다. 한편 잘 모르겠다는 10.2%였다. 또한, 시흥갯골을 인지하는 시민(N=767)의 70.2%는 시흥갯골이 잘 보존되고 활용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갯골이 잘 보존되고 활용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남성(65.2%)보다 여성(71.2%)에서, 연령대별로 30대(73.6%)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습지보호지역에 대해 시흥시 주민의 73.1%는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혀 모르고 있다는 응답은 26.9%였다. 습지보호지역에 대해 알고 잇다는 응답은 여성(68.1%)보다 남성(77.5%)에서, 연령대별로 40대(79.6%)50대(77.7%)에서 권역별로 정왕권역(78.8%) 연성권역(77.9%)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흥시와 국토해양부가 시흥갯골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보존하고 활용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시흥시 주민의 62.1%가 전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알고 잇다는 37.9%였다. 시흥갯골에 대해 인지도가 높은 반면, 시흥갯골의 습지보호지역 지정 계획 추진은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흥갯골의 습지보호지역 지정계획 추진에 대한 홍보가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다. 시흥갯골의 습지보호지역 지정계획 추진에 대해 전혀 모르겠다는 응답은 연령대별로 60대이상(68.1%) 40대(65.5%)에서 권역별로 신천권역(65.5%)에서 시흥갯골 비인지층(83.2%)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흥갯골의 습지보호지역 지정에 대해 시흥시 주민의 74.3%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대한다는 응답은 16.6%에 불과하였다. 한편 잘 모르겠다는 9.1%였다. 시흥갯골의 습지보호지역 지정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남성(69.6%)보다 여성(79.5%)에서, 거주 년수별로 1년~3년미만(78.5%) 3년~5년미만(78.2%)에서, 시흥갯골을 보존 및 활용해야 한다는 응답자(93.7%)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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