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돌봄SOS센터지원팀은 지난 7월 29일 시흥시 민선8기 돌봄복지 분야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흥돌봄SOS센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벤치마킹에 집중했다.
시는 돌봄SOS센터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복지재단, 은평구청, 마포구청을 방문해 실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서울시복지재단을 방문해 돌봄SOS센터 추진배경, 사업개요, 운영체계, 사업효과 등 사업 전반에 관한 브리핑을 전달받고, 우리 시에 접목해 추진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2019년 7월부터 돌봄SOS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서울시 마포구청과 은평구청을 각각 방문해 센터 운영체계, 동 단위 서비스 제공절차, 돌봄 매니저의 역할, 민·관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등 사업의 세부적인 사항을 전달받았다.
아울러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사항 등에 관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고령화 및 가족구조의 변화로 인한 돌봄수요 증가와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복지정책과 내 돌봄SOS센터지원팀을 신설했다”면서 “앞으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시흥형 돌봄체계를 구축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흥시민이 신속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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