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재활 지원 대상자 모집. 수술비 최대 600만원 지원

○ 경기도 내 거주하는 만 20세 이하 청각장애인 중 인공달팽이관 이식 수술이 필요한 자
- 수술비 : 1인당 최대 600만 원, 재활치료비: 수술 다음연도부터 3년간 연 300만 원 지원
○ 접수기간 : 8월 12일까지(시군→도)

박승규 | 기사입력 2022/07/28 [17:25]
박승규 기사입력  2022/07/28 [17:25]
경기도,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재활 지원 대상자 모집. 수술비 최대 600만원 지원
○ 경기도 내 거주하는 만 20세 이하 청각장애인 중 인공달팽이관 이식 수술이 필요한 자
- 수술비 : 1인당 최대 600만 원, 재활치료비: 수술 다음연도부터 3년간 연 300만 원 지원
○ 접수기간 : 8월 12일까지(시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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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이미지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가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올해 상반기 5명 선정한 데 이어 8월 12일까지 7명을 추가 모집한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보청기를 착용해도 청력에 도움이 되지 않고, 언어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끼는 고도난청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자(전극)장치를 귀속에 심어 청신경을 자극해 소리를 듣게 해 주는 수술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각장애인은 수술을 받은 해에는 최대 600만 원까지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술 다음 연도부터는 3년간 1인당 연 300만 원까지 재활치료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오는 8월 12일까지 시‧군의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은 뒤 8월 중 추가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추가 지원 신청자가 7명을 초과할 경우 예비순위를 결정해 우선 선정 순위에 따라 수술 포기자 발생 시 다른 청각장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허성철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각장애인들이 소리를 찾고 사회에 당당히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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